[월드잇슈] 전랑외교 아이콘 친강 외교부장 면직…풀리지 않은 '잠적 미스터리'<br /><br />시진핑 신뢰 높았던 친강 외교부장<br />한 달째 행방 묘연<br /><br />중국, 결국 친강 외교부장 면직<br />사유는 발표하지 않아<br /><br />친강, 지난해 12월 30일<br />외교장관 임명된 이후 208일 만에 직무해제<br /><br />-친강은 누구?<br /><br />중국 '전랑외교' 아이콘<br />외교부 대변인 시절부터 강경 발언<br /><br />미국·서구 경제 보복 언급…자국 이익 관철<br /><br />지난해 말, 외교부장 발탁 이어<br />석 달만에 국무위원 겸직 '초고속 승진'<br /><br />그런데.. 지난달 25일 베이징에서<br />베트남, 스리랑카 외교장관과 회담 이후 공개 석상 사라져<br /><br />-설·설·설<br /><br />시진핑 총애받고 '잘 나가던 '외교수장<br />하루아침 '감감무소식'<br /><br />잠적 초기 당시 코로나19 감염설 돌며 '건강 이상설' 제기<br /><br />'잠행' 길어지자<br />'중병설' '아나운서와 불륜설' '간첩 혐의설' '숙청설' 까지<br /><br />구체적으로 홍콩, 대만 매체 전문가들<br />"친 전 부장, 봉황TV 여성 앵커와 부적절한 관계"<br /><br />"중국 고위 관료들 과거 불륜으로 '중혼죄' 명목으로<br />낙마한 사례 있어" 추측<br /><br />"친 전 부장, 중국 내 고급정보 미국에 흘러 들어가게 했다"<br />"시진핑에게 반기 들었다" 며<br /><br />여러가지 미확인 '설'만 난무<br /><br />지난달 13일 중국 외교부 "친강, '신체(건강) 문제' 있다"<br />이후 친강 행방 묻는 질문엔 '모르쇠'<br /><br />'근거 없는 억측'이라는 반박 대신,<br />"그와 관련해 정보가 없다" 소극적 대응 일관<br /><br />결국 중국 역대 외교부장 중 최단기 '불명예'<br />후임으로 전직 외교부장 '왕이' 다시 임명<br /><br />미 CNN·AP 통신 등<br />"중국의 불투명한 정치 시스템 다시 한번 드러났다 평가"<br /><br />#중국 #왕이 #친강 #외교부장 #시진핑 #전랑외교 #외교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